P와 J의 오사카 여행 P가 계획 세운 이야기:)
드디어 마지막날 입니다.
첫날 가려고 계획했다가 미룬 하루카스 300을 방문해보기로 합니다.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을 맡겼는데 가면서 생각해보니 캐리어를 가지고 가서 코인라커에 넣었으면
동선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어요;;
지하철역에도 있고 하루카스에도 코인라커가 있더라구요.
(호텔에서 JR타고 공항 가려면 하루카스가 있는 덴노지를 지나야함ㅋ)
양손을 가볍게 나왔다면서 위로하고 맑은 아침 방문한 하루카스!
야경 보러 많이들 가시는데 밝을때도 넘 예쁘네요^^
1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점심은 일본 와서 못먹은 텐동집으로 가기로 해서 구글링을 해봅니다.
하루카스 쇼핑몰에도 있으나 조금 떨어진 작은 가게로 발걸음을 해보아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가게는 부부가 운영하는데 총 6좌석이고 메뉴도 3가지로 단촐합니다.
남편은 텐동(계란 들은것)에 오뎅 추가했고
전 시오텐동으로 먹었는데. 와, 40분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_+
시오텐동은 소금 간에 다시마밥인데 튀김과 적절한 조화가 넘 좋더라고요:)
지금생각해도 다시한번 먹고 싶네요.
* 일본은 편의점마다 화장실이 꼭 있다죠?
기다리는 동안 건너편에 세븐일레븐 화장실 다녀왔네요. 깨끗하고 좋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아까 봐둔 도토루 커피도 한잔 합니다.

호텔 가서 짐 찾고 공항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네요ㅡㅠ
호텔에서 공항까지 JR타고 한번에 가는데요.(1시간 소요) 하루카 열차 인명사고로
JR이 계속 지연이라 언제 열차를 탈수 있을지.
타더라도 공항에 몇시에 도착할지가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어떤 인명사고 인지 몰라 걱정도 엄청 되더라고요ㅠ
호텔로 돌아가는 것도 돌고 돌아.
그리고 공항 가는것도 돌고 돌아 가기로 결정해요.
이미 공항 리무진 선택했다는 분, 비행기 놓쳤다는 분등이 있어 저희도 엄청 걱정 했는데
출발 2시간전 간신히 도착하여 수속했네요.
항공사 카운터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다행히 빨리 들어갔어요.
공항 면세점에서 긴 줄이 보여 확인해봤더니 역시나 도쿄 바나나, 로이스 쵸콜릿 등을 팔더라고요.
물량도 아주 충분해보여서 저희도 줄서서 구매했지요ㅎㅎ
(이때가 오후 5시 좀 넘은 시간)
줄서있는걸 보니 거의 한국인?ㅎㅎ


공항에 있는 패미리마트 줄은 넘 길어서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동전 소진해봅니다.
저녁은 기내식과 함께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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